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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양못의 반영 (1)
    ──•▶발길 따라서/경상남도 2012. 5. 7. 21:25

    위양못은 못 가운데에 다섯 개의 작은 섬이 있으며,

    둘레에 크고 작은 나무로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는데 이른 봄 못가에 피는 이팝나무로 유명하다.

    나무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팝,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봄비 내리는 위양못가는 걷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또한 위양못은 하루가 열리면 나무들이 쌍둥이가 되는 반영이 멋진 곳이다

    5월의 초록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위양못에서 봄을 낚아왔다.  

     

     

    경남 밀양 위양지

    위양못(일명 양양지, 陽良地)은 신라시대에 축조된,
    제방(堤防) 둘레가 4.5리(里)에 달하는 저수지였으나
    현재는 수리구역(水利區域)의 제방으로 바뀌어 제방
    길이가 547척(尺), 너비 68척(尺)으로 그 규모가 줄어들었다.
    제방 위에는 안동(安東) 권씨(權氏) 일문의 제숙소(濟宿所)인
    완재정(宛在亭)이 있다.
    본래 못 가운데 다섯 개의 섬이 있었으며, 이 저수지의
    물로 아래쪽에 있는 넓은 들판에 물을 대어 농사를 짓고,
    제방 위에는 각종 나무를 심어 인위적으로 풍치(風致)를
    가꾼 명소(名所)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밀주구지(密州舊識)>> <<위양동 조(位良洞 條)>>에
    의하면 인조12년(1634년)에 임진왜란으로
    훼철(毁撤)된 제방을 부사(府使) 이유달(李惟達)이
    수축(修築)한 기록이 남아 있다.
    경상남도 지정 문화재자료 제167호이며,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4번지에 있다.

    ◈찾아가는 길

    밀양 IC ->밀양시내->부북면->위양지(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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