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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서악사는 변화하는 중──•▶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2. 8. 10. 18:59
폭염이 주춤한 날..
서악사 배롱나무가 궁금하던 차에
친구가 안부를 물어왔다.
마음이 통했을까?
서악사 배롱나무를 보러 가잔다.
스님의 자리가 비어있는 시간...
인기척에도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만 마중을 한다.
그사이 서악사는 가을 맞이 몸단장을 하고 있었다.
산사도 변화가 필요했을까?
부처님의 마음은 그대로인데...
마음좁은 이들의 마음을 넓히듯
법당안을 키우는 단장이었다.
가을이 오기전에
부처님 마음 빌려 내 마음자리도 넓혀 놓아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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