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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허물벗고 청년이 되다──•▶달콤한 포토/자연빛 담기 2012. 8. 26. 16:11
새벽강가~~
범부채 줄기에 붙어있는 유충을 백허그하고 있는 날개 펼친 잠자리
애벌레에서 잠자리로 우화하는 모습이다.
이제 청년 잠자리가 되어 가을로 물든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만장처럼 펼쳐진 꽃잎위를 날겠지~~
나도 잠자리 날개에 매달려
사심없이 날아볼까나~~~
잠자리 애벌레도 한 단계 성숙하게 되면, 허물을 벗어놓고 잠자리가 되어 날아간다.
등 쪽의 머리부터 꼬리께 까지 껍질이 갈라져 있는데, 잠자리 성충成蟲은 그 곳으로 몸을 빼어 나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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