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UP 퍼스널 컬러 찾기

 

 

 

 

Personal Color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초.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면 다행이겠지만, 잘못된 인상을 남겼다면 그 인상을 바꾸는 데 최소 60번의 만남이 필요하다고 한다. 캘리포니아대에서 발표한 커뮤니케이션 이론인 '메라비언의 법칙'에 의하면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는 '시각적 요소 55% + 청각적 요소 38% + 말의 내용 7% = 100%'로 시각적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시각적 요소에는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 특히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가 큰 역할을 하는데 이 컬러가 바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퍼스널 컬러'다. 퍼스널 컬러는 미국에서 유래된 컬러 시스템으로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 색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심어주는 컬러를 말한다. 퍼스널 컬러는 성격에 따라 크게 봄, 여름, 가을, 겨울 타입으로 나뉜다. 자신만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 활용하면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메이크업이나 의상, 액세서리 등으로 아름다움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퍼스널 컬러 자가진단 방법

좋아하는 색보다는 어울리는 색인 퍼스널 컬러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이다.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는 방법은 자신이 본래 가진 피부색, 헤어색, 눈동자색 등을 종합해 판단한다.

퍼스널 컬러는 말 그대로 개인의 컬러.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 개인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가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진단 1단계

1 피부색 화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입술 반쪽에 오렌지색 립스틱을, 또 다른 반쪽에 핑크색 립스틱을 바른 후, 얼굴 반쪽씩 가려가며 안색을 비교한다. 오렌지색 립스틱 바른 쪽 피부가 화사해 보이면 노르스름한 피부(웜 타입), 핑크색 립스틱 바른 쪽 얼굴이 화사해 보이면 불그스름한 피부(쿨 타입)다. 같은 방법으로 치크 블러셔를 이용해 진단해볼 수 있다. 화장품이 없을 경우엔 따뜻한 계열(오렌지, 브라운, 캐멀 컬러 등), 찬 계열(핑크, 블루, 파스텔 계열 컬러) 컬러 의상으로 체크한다. 따뜻한 계열 컬러가 어울리면 웜 타입, 찬 계열 컬러가 어울리면 쿨 타입 이다. 자연광이 좋은(반드시 자연광 아래에서 판단할 것) 낮 12~2시 사이에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컬러별 의상을 대보거나 입어보며 안색이 환해 보이는 쪽을 선택해 해당되는 부분에 체크한다.
2 헤어색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는 모발 컬러를 파악해야 한다. 염색을 했을 경우, 헤어 뿌리 쪽을 보고 표에 나와 있는 대로 밝은 갈색에 가까운지 검은색에 가까운지 판단해 해당되는 곳에 체크한다.
3 눈동자색 동공 안쪽 색이 아닌 흰자와 동공의 경계선(테두리)에 보이는 색을 확인한다. 갈색 계열일 경우 은은하게 녹색도 돌 수 있고, 검은색 계열일 경우 청색이나 회색, 보라빛이 돌 수 있으니 참고해 해당되는 부분에 체크한다.
4 콘트라스트 모발과 피부색의 대비되는 정도가 클수록 High, 적을수록 Low에 속한다. 이때 앞서 확인했던 자신의 본래 모발 컬러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진단 2단계

웜 · 쿨 타입 결과에 따른 결론
진단 1단계에서 웜 · 쿨 타입 항목(1~3번 항목) 중 체크한 개수가 많은 쪽이 자신의 타입이다.

웜과 쿨 타입 중 한 가지로 결정됐다면 해당 항목에서 콘트라스트 결과를 체크해 사계절 중 해당되는 계절 타입을 찾는다.

예를 들어 1~3번 항목에서 웜 타입 결과가 더 많이 나오고, 컨트라스트가 High로 나온 경우라면 사계절 타입 중 봄 타입으로 결정되는 것.

About 4 Season type

 

봄 타입 : 노란 기가 도는 아이보리색 피부에, 생기 있고 어려 보여 상대방에게 호감을 준다. 밝은 갈색 헤어와 갈색 눈동자를 소유한 사람이 많다. 옐로 컬러 베이스의 따뜻한 계열 색과 선명하고 밝은색이 잘 어울린다. 로맨틱, 러블리 등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스타일링이 제격.

여름 타입: 붉은 기가 살짝 도는 우윳빛 피부와 회색빛이 감도는 짙은 갈색(검은색) 또는 자연 갈색 헤어를 지닌 사람이 많다. 대부분 한국 여성들은 여름, 겨울 타입에 속한다. 여름 타입 사람은 파스텔 톤의 차가운 계열 색을 활용한 부드럽고 페미닌한 스타일링이 잘 어울린다.

가을 타입: 노란 기가 도는 베이지에 갈색빛이 감도는 피부색으로 볼에 혈색은 별로 없다. 눈동자와 헤어색은 노란빛이 감도는 짙은 갈색이 이에 해당된다. 우아하면서도 지적인 여성미를 연출하는 클래식한 의상이나 온화한 보헤미안 스타일이 이미지를 업시킨다.

겨울 타입:  어두운 갈색 또는 검은 눈동자와 헤어색, 여름 타입처럼 흰 피부색을 지닌 이들이 이에 속한다. 본래 지닌 컬러끼리의 대비가 강해 뚜렷하고 샤프한 인상을 주는 타입으로 맑은 비비드 컬러가 잘 어울린다. 도시적이면서 섹시한, 모던 시크 룩이 마침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