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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 바람꽃. 순백의 자태로 피어나다 (고운사 초입에서 만난)──•▶달콤한 포토/자연빛 담기 2014. 4. 4. 21:44
고운사 초입 양지바른 비탈에, 봄햇살 받고 순백의 자태로 태어난 꿩의 바람꽃..
잎에 꿩의 발자국 모양이라 해서 이름이 붙여진 꿩의 바람꽃은
다른 바람꽃과는 달리 꽃이 하늘을 향해 핀다
꿩이 바람을 피우는 계절에 핀다는 설도 있는데
봄바람 난다는 우리네 이야기와 그리 다르지 않는 것을 보면..
봄에는 꽃도 사람도 그리움이 짙어지는 계절인가 보다
봄이 가기전에 봄바람 핑꼐삼아
꽃과 풀과 바람이나 나 봐야겠다. ㅎㅎ
꿩의 바람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중국, 러시아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4-5월경에 개화한다.
열매는 수과인 다년생 초본 식물로, 약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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