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희귀식물 깽깽이풀──•▶달콤한 포토/자연빛 담기 2014. 4. 12. 21:39
의성 고운사 초입에서 만난 깽깽이풀
깽깽이풀은 예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한이 2~3일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4∼5월에 밑동에서 잎보다 먼저 1∼2개의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자줏빛을 띤 붉은 꽃이 1송이씩 핀다. 잎은 둥근홑잎이고 연꽃잎을 축소하여 놓은 모양으로 여러 개가 밑동에서 모여 난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8월에 익고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부리처럼 생겼다. 종자는 타원형이고 검은빛이며 광택이 난다.
깽깽이풀은
어떤 날은 연한 보랏빛이었다가 어떤 날은 좀 더 진한 보랏빛을 띠기도 한다.
빛에 따라 변하는 오묘한 꽃잎의 색깔은 깽깽이풀~~
녀석을 보러가는 발걸음이 어찌 가볍지 아니할까~~
'──•▶달콤한 포토 > 자연빛 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추 천인국 태양에 꺽이다 (0) 2014.07.16 작고 앙증맞은 참개별꽃 (의성 고운사 초입에서) (0) 2014.04.12 꿩의 바람꽃. 순백의 자태로 피어나다 (고운사 초입에서 만난) (0) 2014.04.04 노루귀(고운사 초입에서 만난 노루귀) (0) 2014.04.04 열매가 부채를 닮아 미선나무 (0) 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