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추 천인국 태양에 꺽이다──•▶달콤한 포토/자연빛 담기 2014. 7. 16. 21:52
낯선땅에서 핀 천인국(루드베키아)
원추천인국(Rudbeckia bicolor)은 국화과 원추천인국속의 한해살이풀이다.
속명인 루드베키아로도 부른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며 한국에는 1959년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외래종으로 심어졌는데 지금은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되었다
높이는 30~50cm가량이고 꽃은 지름 5~8cm 정도의 크기이다.
.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며, 6∼8 월에 꽃이 핀다. 원산지에는 꽃에 얽힌 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고 한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
" 루드베키아 전설 "미국이 서부로 영역을 넓혀 갈 때 한 미국 장교와 인이던 족장의 딸이 사랑에 빠졌는데미국 장교는 인디언과의 공존을 주장하다가 과격파에 의해 살해 당하고 만다.인디언 족장의 딸은 연인의 죽음 소식에 식음을 전폐한 채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삶을 마감하고 말았다꽃의 전설이 늘 그렇듯이 그녀가 죽어 묻힌 무덤가에 피어난 꽃이 루드베키아였다.'──•▶달콤한 포토 > 자연빛 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려해서 더 슬퍼보이는 기생초꽃 (0) 2014.08.17 각씨꽃으로도 불리는 기생초꽃 (0) 2014.08.01 작고 앙증맞은 참개별꽃 (의성 고운사 초입에서) (0) 2014.04.12 대표적인 희귀식물 깽깽이풀 (0) 2014.04.12 꿩의 바람꽃. 순백의 자태로 피어나다 (고운사 초입에서 만난) (0) 201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