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충동구매와 스트레스의 관계>
    ──•▶강사의 흔적/심리학, 마음을 읽는법 2018. 12. 31. 13:50

    <충동구매와 스트레스의 관계>

     

     

     



    많은 직장인이 평일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말에 충동구매를 하는 일이 많다.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눈에 띄는 상품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지갑에서 현금이나 카드를 꺼내어 사 버린다.

    평일에도 퇴근길에 보기만 하자라고 생각해도 마음에 드는 물건을 욕심내고 지갑을 여는 경우가 있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사람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충동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행동을 ‘스트레스 대처’라고 부른다.

    직장인은 현재 하는 일부터 시작해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고객 응대 등 스트레스를 받는 요소가 많다.

    이러한 요소로 인해 스트레스를 느끼면 음악을 듣거나 술을 마시는데 이 역시 충동구매와 같이 스트레스를 가볍게 하기 위한 스트레스 대처 행동 중 하나다.

    주말이 되면 직장인이 백화점으로 가는 것은 평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행동이지만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좋은 물건을 구입하면 좋은 물건을 싸게 샀다는 생각에 뿌듯해진다.

    많은 직장인이 물건을 사는 행동 자체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임을 체득해 자연스럽게 충동구매를 합리화하고 계속해서 물건을 산다.

    하지만 충동구매는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새로운 스트레스를 키우는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쇼핑뿐이라면 결국 쇼핑을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풀기 어려워지고 금전적인 이유로 쇼핑을 할 수 없게 되면 새로운 스트레스가 생긴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눈앞의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쇼핑을 계속한다면 그 시간만큼은 즐거울 수 있지만 쇼핑 후 잠시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죄책감이 찾아올 수 있다.

    그 죄책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다시 쇼핑을 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것이 바로 ‘쇼핑 의존증’의 심리적 매커니즘이다.   출처: 마인더헌터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