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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문학의 향기/일상 속으로 2006. 3. 5. 04:10
귀를 간지럽히는 소리에 눈을 떴다.
한참을 잔것 같은데 새벽은 찾아오지 않았다.
습관처럼 밤은 묵직한 이불처럼 턱밑에서 나를 할퀴고 지나간다.
공기가 답답할만큼 보일러를 올렸지만
한쪽 어깨가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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