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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장릉에 가면 영천이라는 우물이 있다. 영천은.. 정조때 박팽년의 후손인 영월 부사 박기정이 수축한 우물로, 단종제를 올리는 한식때 제정(祭井)으로 사용했다. 일설에 의하면 보통때는 조금씩 샘이 솟았으나 매년 한식날 제사 지낼 때에는 물이 많이 솟아 올랐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어디에 ..
조선 6대 단종(재위 1452∼1455)의 무덤이다. 단종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긴 뒤, 충신들이 그를 다시 왕으로 복위시키려는 계획이 밝혀져 영월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단종이 죽자 후환이 두려워 시신을 거두는 사람이 없었는데 영월호장 엄흥도가 장사를 지냈다. 중종 이후 조정에서 ..
영월하면 조선조 6대 임금 단종의 유배지로 유명하다. 영월은 장릉 청령포 낙화암 금강정 등 단종과 얽힌 유적지와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이다. 영월읍내에 소재한 단종역사관은 조선 궁중복식 모형과 형벌기구 등이 전시됐으며 정순왕후 유물도 볼 수 있다. 어디에 있나요?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
웅비산악회와 함께떠난 석모도 보문사.. 석모도 보문사는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629번지 낙가산에 있는 사찰이다. 강화도 서쪽의 석모도에 있다. 양양낙산사와 금산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 기도도량으로,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에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다가 이 곳에 와서 절을 ..
배를 타고 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섬 석모도 석모도(石母島)는 멋진 바다 조망을 볼 수 있는 수도권의 섬 산행지로 인기 있는 곳이다. 서울 서북쪽의 섬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2km 남짓한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는 섬 석모도... 그섬으로 나는 간다. 석모도로 들어가는 배는 아직 작은 배다. 배안에..
구룡사는 백두대간의 주맥이 오대산을 거쳐 서쪽으로 태기산을 지나, 국동의 명산 치악산에 이르고 거기에 영서의 대찰 구룡사(龜龍寺)가 자리잡고 있다. 풍수지리적으로 “천년이 지난 신령스러운 거북이 연꽃을 토하고 있고, 영험한 아홉바다의 용이 구름을 풀어 놓는 형상을 한 천하의 승지”인 치..
배론 신학교는 배론성지내에 위치.. 1855년 조선교구의 메스트로 신부가 장주기의 집에 설립한 한국 최초의 신학교. 신학생들은 몇 명씩 세개의 마을에 기숙하면서 라틴어, 수사학, 철학 및 신학 등 서양학문을 배우며 신학교를 오가며 공부하였다. 1866년 라틴어과정 4명, 신학과정 2명, 삭발례자(削髮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