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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만남이 너무 애닳아 이날에는 지상의 까치와 까마귀가 모두 은하수로 올라가 다리를 만들어 둘을 만나게 했는데 까마귀와 까치가 만든 다리를 밟고 만나는 견우와 직녀의 눈물이 비를 만들었다. 칠월칠석날이 되면 비가 오고 까마귀와 까치를 볼 수 없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
영주각은 단층 누각 형태로 기단부는 화강석 장대석을 정밀 가공하지 않고 설치했으나 부분적으로 자연미도 보인다. 1층 하부의 석주는 화강석으로 일정하지 않은 방형으로 가공해서 초석받침위에 세웠고 초석위로 장귀틀과 동귀틀을 끼워 우물마루를 설치하였고 초석 위에 흠을 파서 ..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이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로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로써, 이제 국내에서도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람을 가르는 짜릿한 스릴감과 함께 아름다운..
다랭이논은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해 층층이 만든 계단식 논으로 여수 묘도에 조그만 논들과 마을이 옹기종이 모여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옥정호는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과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호수이다. 섬진강 다목적댐 건설로 운암면의 가옥과 경지 일부가 수몰되면서 지금의 모습이 만들어졌는데 이곳은 일출을 볼 수 있고 물안개가 아름답다. 국사봉 전망대에서 본 일출 금붕어 몸통과 꼬리까지 빼닮은 붕어섬..
보성 다향각 전망대에서 바라 본 녹차밭.. 녹차밭이 만든 초록의 물결이 주는 감동은 축복의 빛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