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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노우와 가짜 노우 진짜 예스와 가짜 예스(대인관계)
    ──•▶심리 자료방/상담, 심리, 다양한 연구결과 2007. 6. 25. 09:09

     

     

    정말 싫어서 노우하는 것이 진짜 노우이고, 
    사실은 좋지만 노우라고 말하는 것이 가짜 노우다. 
    후자가 문제가 될 수 있다. 
    가 끔은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가짜 노우도 쓸모가 있다. 
    하지만 자주 그리고 언제나 가짜 노우가 나오면 코뮤니케이션에 혼란을 가져다준다.
    전자는 내숭이라고 봐주겠지만 후자의 경우는 왜 그렇게 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아마 본인은 자신이 그렇게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피이드백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말 좋아서 예스하는 것이 진짜 예스고, 
    사실은 싫지만 거절을 못해서 예스하는 것이 가짜 예스이다. 
    여기서도 후자가 문제가 될 수 있다.
    가벼운 경우에는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심한 경우에는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기가 원하지도 않는 결혼을 어머 니 때문에 한 내담자를 본 적이 있다. 
    그녀는 사실은 자기는 수녀원에 가고 싶었지만 

    어머니가 너무나 불행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어머니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결혼했다고 했다. 
    결국 그녀는 마음에도 없는 결혼생활을 하느라 엄청난 마음고생을 했고 

    결혼이 몇번씩이나 파경에 이르렀다. 
    이혼하고 싶은 마 음이 몇번씩이나 있었지만 

    그것도 어머니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그냥 눌러 살았다고 한다. 
    결국 어머니의 기대에 대해 노우를 못해 결혼했고, 

    어머니의 기대 때문에 자신의 파산한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노우를 못한 것이다.



                                                      김정규(심리치료와 자신의 발견)  

     

    * 제공 : 한국게슈탈트 포럼>상담칼럼 내용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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