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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양성 평등 교육진흥원 5주년 기념행사
    ──•▶일상 탈출기/행사장에서 2008. 3. 30. 15:50

    상아는 어디있을까??

     

     

    진흥원 원장 인사

     

    진흥원 직원 인사

      

    축하공연

      

    떡케� 절단식

     

    양성 평등 교육의 허브 역활을 담당하는 한국양성 평등 교육진흥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았다.

     진흥원은 3월 27일 오전 변도윤 여성부 장관, 박영옥 이사장, 이승미 청와대 여성 가족 비서관, 신혜수 UN여성차별 위원, 장성자 남서울 대학 교수(1대 진흥원 원장)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진흥원은 개원 이후 사이버 교육 4만 8천여명을 포함해 9만명이 넘는 인원을 교육시키고

    국내 18개 기관 및 국외 3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성 평등 교육기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공직사회의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위해 첫발을 내딛은 후 5년이란 세월이 지났다”며 “양성평등 의식은 정책 담당자들의 의지와 인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진흥원이 양성평등의 교육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아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터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희은 원장

    교육 공간 확보로 국민적인 양성평등의식 확산교육 실시 추진

    지난 5월 제3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으로 취임한 김희은 원장은 취임 후 경영혁신차원으로 가정친화경영을 위한 탄력근무제, 자녀와 함께하는 성평등 체험교실, 학습조직 구성을 위한 학습동아리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취임 100여일을 맞은 김희은 원장을 만나 보았다.<편집자 주>

    다음은 김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진흥원장 취임 100일을 맞고 있으신데, 소감 한 말씀.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으로서는 100일 정도 되었지만, 진흥원과의 인연은 2003년도 설립추진단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진흥원 운영 전반의 자문 이사까지 진흥원의 한 구성원으로서 우리사회의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위해 설립된 진흥원과 함께 호흡해왔다고 생각한다.


    진흥원은 현재까지 공직사회의 양성평등의식 확대를 위해 주력하였고,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 할 수 있다. 재임기간 동안에 다양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사업지평 확대를 이뤄낼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 취임 후 추진해온 주요 사업은 어떤 것들이신지?

    - 교육사업으로는 진흥사업팀 신설을 통한 생애주기별 시범사업실시, 정책의 성별영향평가 확대를 위한 성별영향평가반 구성, 퍼실리테이터 교육, 경영혁신사업으로는 가정친화경영을 위한 탄력근무제, 자녀와 함께하는성평등체험교실, 학습조직 구성을 위한 학습동아리를 추진해 왔다.


    학습동아리 중에는 관리자급과 직원급 대상에 따른 창의력향상교육 및 팀장리더십교육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취임 전 수십년의 대중강의 경력으로 강의 기법과 컨텐츠 등의 노하우 전수를 통해 진흥원 학습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진흥원 조직 구성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진흥원 운영에 도움을 얻고자 직원 제안함을 설치하였다.



    ▲ 조직개편도 있고, 많은 변화가 예상됩된다. 앞으로 재임기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들은 어떤 것들인지?


    - 진흥원 설립이후, 지난 4년간 공무원 성인지력 향상이란 1단계 기본은 확립이 되었다. 이제는 여성에서 가족으로, 공무원에서 일반으로 양성평등의식과 문화를 확장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여성부가 여성가족부로 영역을 넓힘에 따라 진흥원의 활동도 가족분야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보육 등의 교육지평을 넓혀갈 생각이다.


    또한 공적영역에서의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위해선 행정체계 뿐 아니라 물론 가족관계에서도 평등문화가 스며들도록 부모교육, 가족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 구성된 진흥사업팀은 대국민적인 양성평등의식 확산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여성정책연구원 일부 시설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독립청사 확보를 위해 대내외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리원은 교육생들에게 성평등한 행동과 의식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교육콘텐츠 뿐 아니라 교육공간부분에서도 양성평등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본다. 독립청사의 확보를 통해 입체적인 성평등 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국내 타 기관 및 국제기관과의 교류에도 많은 역점을 두어야 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생각은?


    - 우리원은 세계적인 수준의 양성평등교육 및 진흥 전문기관을 목표로  국내의 공무원 교육기관인 중앙공무원교육원, 자치인력개발원 등의 중앙, 정부부처 산하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추진하여 현재 총 18개의 국내협약기관이 있다.


    또, 일본, 중국, 홍콩 3개국의 양성평등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채널에서 교류하고 있다.


    정부부처와의 협력사업으로는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과의 ODA(개발원조)협력사업을 통해 세계 각국의 공무원, NGO 등의 양성평등의식 향상을 위해 우리원의 전문적인 콘텐츠를 역수출 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공적영역의 기관 뿐 아니라 민간기업 대상의 교류를 활성화 하여 우리사회의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며, 국제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성평등 이슈 주제로 전문적인 인적, 교육콘텐츠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 양성평등 교육을 받으러 진흥원을 이용하게 될 예비 교육생들에게 한 말씀.

    - 성평등이라는 주제는 21세기 디지털시대에 중요한 이슈이며, 과제이다.


    우리원은 성에 구애받지 않고, 차이와 차별에서 벗어나 공존, 상생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기존 교육시스템의 권위성과 경직성이 아닌 유연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전문강사의 교육콘텐츠, 교육생 요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운영,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양성평등을 일상 삶에서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통해 국민모두가 성평등사회 실현의 실천자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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