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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지에서──•▶발길 따라서/충청남북도 2010. 6. 27. 01:36
충북 옥천 교동리.....
고(故) 육영수 여사(1925~74)의 생가가 원형대로 거의 막바지 복원중이었다.
충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육 여사 생가는 조선시대 후기에 건립된 전통 한옥으로,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육 여사 부친이 1910년 매입했고, 육 여사는 이곳에서 1925년에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71년 현대건설이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중건했으나 육 여사 서거와 10·26사태 이후 빈집으로 방치돼 허물어지기 시작했고, 1999년 완전히 철거돼 현재 빈터만 남아있다. 이에 따라 옥천군과 지역 주민들은 2000년부터 육 여사 생가복원 사업에 적극 나섰고, 상속권자들의 기부 동의를 얻어 복원 계획을 수립.
26일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지를 방문 했을때는 거의 복원이 다 되어 있었다.
대지 면적은 9181㎡이며, 안채·사랑채·중문채·방앗간·사당·정자 등 13동의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솟을 대문: 행랑채의 지붕보다 높이 솟게 지은 대문.
좌우의 행랑채보다 기둥을 훨씬 높이어 우뚝 솟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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