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 터널로 님들을 안내합니다. 여긴입구입니다 ^-^(2011. 6.25)──•▶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1. 6. 26. 12:37
와인...와인 터널..
술과 상아는 말그대로 적과의 동침..ㅎㅎㅎ
그렇다고 특별한 구경거리를 그냥 지나갈 상아가 아니다.
경주에서의 강의를 끝내고...
일정을 청도 와인 터널로 정했다.
장맛비와 지인이 동행한 와인 터널
터널 입구만 살짝..
말 그대로 맛뵈기 안내이다.
와인 터널은 원래 경부선이 지나가던 터널이었다고 한다.
1905년에 개통되었으나 입구까지의 경사가 워낙 급해 열차가 이 터널을 통해 고개를 넘어가려면 기관차 두 대의 동력이 필요했다고 전해진다. 1,015m의 이 터널은 1937년까지 사용되다가 1937년 근처의 남성현 터널이 개통되고 철도 노선이 변경되면서 철도 터널의 기능을 상실했고, 그 뒤로 자동차 도로가 되었다.
이곳이 ‘와인 터널’로 재공개 된 것은 2006년 3월.터널 내부의 온도는 15°C, 습도는 60~70%를 유지하고 있으며
와인 숙성에 있어서는 천혜의 조건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바탕으로
이곳을 와인, 특히 청도 특산물인 감을 주원료로 한 감와인의 명소로 만들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발길 따라서 > 경북,대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경북창작미술협회 기획전 - "일상을 드로잉하다" (0) 2011.07.03 와인터널에는 특별한 그림자가 있다. (2011. 6.25) (0) 2011.06.26 3000년마다 피는 우담바라..안동 서악사에 피다 ^-^ (2011. 6.22) (0) 2011.06.23 임하댐의 붓터치 (2011. 6.21) (0) 2011.06.21 안동 수애당 팔작지붕위에 햇살이 내려앉다 (2011. 6.21) (0) 201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