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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예천 가오실 공원──•▶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1. 8. 18. 10:31
가오실 공원!
생각의 착시로 가실공원이라도 생각을 했다.
가오실..가실...어떻게 읽어도 떠나는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가오실이라는 이름표는 연못안에 다섯가지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해서 생긴 이름표라 하는데...
떠남과 다섯아름다움과는 아무리 짝지어도 연관지을 것이 없는 듯 하니...
분명 내 생각의 착시가 분명하다.
가오실 공원 주변 도로는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거리로 구간별로 코스모스, 루드베키아, 칸나, 백일홍 등
다양한 종류의 특색 있는 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꽃보다 더 고운 초록에 이끌려 찾은 가오실 공원...
그들의 초록축제에 동참을 했다.
가오실 공원을 소개합니다 (펌)
가오실공원은 국도 34호선 4차선변 가곡리 마을에 있는 1000평 정도의 인공섬으로 된 연못으로
그 안에 수령이 200여 년이 된 소나무와 버드나무가 있다.
공원은 여행지라기 보다는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작은 연못 주위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고, 연못 가운데 떠 있는 작은섬 위로 수령이 오래 된 나무들이 서 있어
가오실지는 기능보다는 경승미를 갖춘 연못이다.
연못 안에는 작은 섬을 만들어 놓았는데, 못이 오래되었듯 섬 안의 나무도 300년은 넘어 보이는 노거수이다.
버드나무도 있고 소나무도 있다. 물이 깊은데도 느티나무와 플라타너스는 용케도 잘살아 고목이 되었다.
연못 안에 섬을 만드는 것은 신성사상에서 연유한다. 불로장생을 기원하던 데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가오실(佳五室)이라는 이름에는 다섯 가지 아름다움이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
못의 오른쪽에는 와룡담이 있고 오른쪽에는 용린암이 있다.
지금은 없어졌으나 못가에 드러난 조그만 바위는 용귀라 하였다.
용이 누워 있고, 용의 목 비늘이 있으니 용머리 용귀가 있는 것이다.
수변공원 한쪽 옆에는 간단한 운동기구가 마련되어 있어 장기간 운전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고,
벤치에 앉아 차 한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어디 있습니꺼? : 경북 예천군 개포면 가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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