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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삼신당에 간절함을 내려놓다.──•▶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2. 9. 2. 09:02
자연 신앙시대 하회마을 사람들의 기도 드리는 장소 5개 당중의 하나로서
인간의 출산과 성장을 빌던 곳으로 대상물인 느티나무가 600년이 넘게 하회마을과 마을 사람들을 지켜준 나무다.
더구나 그 나무에 박혀 있는 탑신(돌)은 그 부근에 신라시대 사찰인 연사(硯寺)에 있던 탑이 무너져
남은 기단석으로 옛 사찰의 흔적을 일깨워주는 유물이다
지금은 가깝게 들어선 집들로 숨겨진 듯 서 있지만 마을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소중하고 신성한 곳이다
이 나무는 입향조 전서공께서 심으신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하회마을의 전통문화>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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