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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생명에 대한 경이가 깃들여 있는 개망초──•▶달콤한 포토/자연빛 담기 2014. 8. 17. 17:40
폭죽처럼 피워낸 꽃...
들과 산비탈, 밭에 지천으로 피어 있는 흔하디 흔한 꽃, 개망초
흔히 달걀꽃이라고 하는 개망초꽃이 한바탕 흐드러지게 꽃춤을 추고 있다.
붉은 장미처럼 귀족 대우를 받지는 못하지만,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무한한 생명에 대한 경이가 깃들어 있다.
개망초는 귀화식물로 한반도 전쟁 때 미국 병사들을 따라 이 땅에 들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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