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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아트에 도전하다──•▶문학의 향기/일상 속으로 2018. 6. 25. 22:46
살면서 손톱에 메뉴큐어를 칠한 기억이 없다.
어릴때 친구들은 끼를 부리며 색색의 메뉴큐어로 장식을 할때도 난 늘 무관심이었다.
그래서인지 내 손톱은 늘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세월을 늙어가고 있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6월의 주말..
딸램이 "어머니, 기본 전환으로 네일 아트를 해 보세요"한다.
평소대로라면 "딸램 너나 이쁘게 해" 라고 했을텐데
무슨 마음의 동요가 생겼는지 네일 아트에 선뜩 열손가락을 맡기었다.
평생 처음해보는 손톱장식....생각한것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
특히 불빛 아래에서 빛나는 보석장식은 젊은 날의 모습처럼 빛이 난다.
작은변화로 갖는 기분좋음..
그리고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행복한 예감...
그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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