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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유형별 상담 기법
    ──•▶심리 자료방/상담, 심리, 다양한 연구결과 2010. 4. 14. 10:09

     

     

    부모 상담 기법

     

    부모님의 유형별 상담기법 

     

     

    1.  흔히 부딪치는 문제별 접근법 

     
    어떤 부모를 만나든 교사는 교사로서의 권위를 유지하면서 편안하고 수용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기본적인 자세이다. 또한 부모의 의견과 생각을 경청하고 존중하지만 지켜야할 한계를 분명히 그을 수 있어야 한다. 

     
    1.1. 비협조적인 부모 

     
    기관의 행사나 아동 교육에 비협조적인 부모의 경우 껄끄럽게 느껴지더라도 만나는 회수를 늘리고 기관의 교육 방침과 프로그램의 내용과 목표, 근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여 이해를 구하는 것이 좋다. 비협조적이라고 거리를 두면 문제는 더 악화된다. 

    ▶ 자주 만난다. 

    ▶ 교육 목표와 방침, 프로그램의 내용, 목표, 근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여 이해를 구한다. 

    ▶ 빠른 시간 안에 공감대를 느낄 수 있을 만한 부분을 찾아 대화한다. 

    (예: 교육 목표․방향․방침․방법 등등...) 

    ▶ 일단 부모의 생각을 높이 평가해 주고 공감하여 동질감을 느끼게 한 후 협조를 구하는 것이 좋다. 

     
    1.2. 빠른 변화를 원하는 부모 

     
    부모가 바란다고 해서 아이가 금새 변하고 발달하는 것은 아니다. 변화와 성장은 생물학적, 인지적, 환경적 조건이 갖춰졌을 때 일어나는 것이다. 교사는 부모의 조급함에 동조해서는 안된다. 교사는 부모의 성급함 속에 깔려있는 기대와 소망을 수용하면서 변화의 때가 있고 그 시기를 준비하면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차분히 설명해 주어야 한다. 

    ▶ 아이의 성장과 발달, 그리고 변화는 때가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 아이의 변화는 기관뿐만 아니라 부모의 협조와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 아이가 준비되었을 때 자극을 주고 끌어주는 것이 아이에게 최상의 결과를 안겨준다는 것을 설명한다. 

    ▶ 부모의 조급함이 오히려 아이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좋다. 

     
    1.3. 자기 자식에게만 신경 써줄 것을 요구하는 부모 

     
    자기 자식만 신경 써달라고 하는 부모만큼 얄미운 부모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교사가 그런 부모에게 화를 내서는 안된다. 각자의 부모에게 자기 자식이 가장 사랑스럽고 소중한 만큼 교사는 그렇게 사랑스럽고 소중한 모든 아이들에게 골고루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확고한 자세로 밝힐 수 있어야 한다. 

    ▶ 개별적인 상담이라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수용한 후,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부모들에게는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모든 아이들에게 고루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고 부드럽게 이야기한다. 

    ▶ 다른 사람의 관심을 나누어 갖고, 서로 부딪치는 과정에서 아이의 사회성과 정서가 발달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1.4.  교육적, 비교육적 소문에 대해 민감한 부모 

     
    ▶ 교육 내용과 목표, 그 근거 등은 가능한 한 공개하고 자세한 설명을 하여 신뢰감을 주도록 한다. 

    ▶ 소문이 사실일 경우는 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도록 한다. 

    ▶ 하지만 소문에 우왕좌왕하는 부모의 태도가 아이들에게는 불안을 느끼게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1.5. 무리한 것을 요구하는 부모 

     
    운영과 예산에 대해 주도권을 행사하려는 학부모, 공론을 만들어 교사에게 요구하는 학부모 등도 있다. 또한 학습에 대해서도 무리한 요구를 하는 부모가 있다. 

    부모들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단호한 태도를 가지고 대해야 한다. 기관의 운영과 예산은 원장 등 운영 주체의 권한이며, 교육 방침과 내용의 결정은 원장과 교사들의 권한이다. 이 권한을 무시하려는 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해야 한다. 

    ▶ 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는 하지만 결정권은 부모에게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준다. 

    ▶ 교육과 양육의 일관성과 계획성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이 일은 전문 지식을 가진 원장과 교사들의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 현실적으로 무리하거나 불가능한 요구에 대해서는 가능하지 않은 이유를 알려주고 단호하게 거절한다. 

     
    1.6. 자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못하는 부모 

     
    어떤 부모들은 정상적인 아동임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과대 평가를 하기도 한다. 또 문제가 되는 경우는 실제로 발달 지체를 보이거나 문제행동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자식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어떤 경우이든 부모가 자녀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할 때, 교사의 관찰만 가지고 이야기하게 되면 교사-부모 관계가 깨질 위험성이 있다. 이럴 때에는 반드시 검사와 같은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해서 객관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특히 부모들은 자기 자녀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한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은 마치 자신이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 부모를 만나서 교사 나름대로 도움을 주려고 얘기를 꺼냈다가 얼굴을 붉히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럴 때 우선 아이의 장점에 대해 충분히 인정해 주고 난 후 검사 결과와 같은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면서 조심스럽게 몇몇 가지 부족한 점을 조금 노력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 갑작스럽게 한꺼번에 아이의 문제 행동을 알리기보다는 자주 전화통화를 한다든지, 메모를 자주 주고 받는 등 학부모와 어느정도 친밀감을 쌓은 후(이유는 부모가 교사의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차근차근 하루일과를 평이하게 이야기하듯 조금씩 아이의 상황을 인식시켜 주는 것이 좋다.  

    ☆ 상담의 효과는 친밀감의 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교사와 부모가 친밀하고 서로 믿을 수 있을 때 가정에서의 부모의 협조도 구할 수 있다. 

    ▶ 아이의 문제점이나 단점을 이야기할 때는 반드시 장점을 함께 이야기한다. 

    ▶ 교사 자신의 경험과 인상에 의지하기보다는 심리검사나 전문가의 평가와 같은 권위에 의지해서 아이의 문제를 부모에게 알려준다. 

    ▶ 아이의 문제와 관련된 소책자나 책을 읽어보라고 알려주거나 직접 건네준다. 

    ▶ 전문가를 초빙해서 유아와 아동기 발달 장애, 행동 장애 등에 관한 강좌를 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7. 책임을 전가하는 부모 

     
    ▶ 부모와 싸우려 하지 않는다. 

    ▶ 부모와 교사 각자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과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설명한다. 

     
    1.8. 지적 프로그램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부모  

     
    ▶ 유아기에 단순 지식만을 과도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사고 방식과 문제 해결 방식에서의 발달 왜곡을 가져와 학령기에 이르러서는 수동적이고 피상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하기 쉽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 지적 프로그램은 흥미와 재미가 덜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동기를 쉽게 상실하고, 이 문제는 학령기에 학습 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 연구 결과: 한글 공부를 흥미위주로 시작해 천천히 아이의 속도로 익힌 아이와 부모의 계획된 일정대로 익힌 아이. 유아기 시절 일시적으로는 후자의 아이가 매우 뛰어난 듯 보이지만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서히 반전된다. 

    ▶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단지 공부를 가르치는 기관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 

    ▶ 사회에서의 성공은 단지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성, EQ, 지구력, 노력, 성취 동기 등 지적인 요인 이외의 많은 요인들이 작용하며, 또한 지적인 성취를 위해서도 단지 글을 읽고 단편적인 정보를 많이 아는 것보다 지적인 호기심과 탐구 활동, 논리적 사고력, 학습 동기 등이 더 중요하며, 인지적 발달에도 단계가 있고 그런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적당한 시기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무관심한 부모 

     
    ▶ 성격 자체가 무던하고 말이 없어 그럴수도 있으나 바람직한 성향은 아니므로 자주 전화 통화를 하고 일주일에 두세 번 메모를 보내고 부모로 하여금 답 메모를 하도록 한다. 

    (오히려 무관심한 것 같은 부모가 나중에 한꺼번에 불만을 토로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부모가 무뚝뚝하다고 교사나 기관도 무심해선 절대 안된다. 아이를 매개로 자주 대화를 시도하고 부모의 의사를 때때로 살펴야 한다.) 

     
    1.  기타  

     
    1.9. 잘 모르는 전문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을 받았을 때 대처 방법 

    ▶ 모를 때는 “모른다”고 밝히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 확실한 내용을 찾아서 후에 전화나 서면으로 혹은 직접 만날 때 알려드리겠다고 말씀드린다. 

    ▶ 관련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는 서적, 인터넷 사이트, 전문기관, 전문가 등을 소개해 준다. 

     
    1.10. 장애아 부모 상담시 주의해야 할 점  

     
    ▶ 장애아 부모들은 심리적, 신체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이다. 그러므로 이들에게는 좀더 관심을 주고 정서적 공감을 충분히 하여야 한다. 

    ▶ 장애의 원인을 부모 탓으로 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유형의 장애를 겪고 있다. 그것은 단지 운이 없어서 일어난 일일 뿐이다. 

    ▶ 장애의 원인을 찾기 보다 장애에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가가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 

      

    1.11. 장애아동이나 외국인 아이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는 부모들 상담시 대화기법  

     
    ▶ 너무 성급하게 이런 부모를 설득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 부모가 느끼는 불안, 불만 등을 충분히 듣고 수용한다. 

    ▶ 아이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이타적인 행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됨을 알려준다. 

    ▶ 관련 서적(예, 다르게 보는 아이들)을 읽어보도록 권한다. 

      

    1.12. 힘든 부분을 울면서 상담하는 부모에 대한 대처 방법 

     
    ▶ “참 힘드시죠”라는 정도의 말로 공감을 표현한다. 

    ▶ 다독거릴 필요도 없고 울음을 말릴 필요도 없다. 충분히 울게 내버려 둔다. 

    ▶ 충분히 울고 난 뒤, 상황의 어려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보다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가능하다면 해결책을 같이 생각해 본다. 

    ▶ 부모의 힘든 상황이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부분이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가능한 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학부모와 상담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내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 비밀 누설  

     
    ▶ 다른 학부모나 다른 아이에 대한 정보나 사생활, 다른 교사에 대한 바람직하지 못한 이야기(다른 교사에 대해 언급할 때는 항상 존경을 표하고 능력을 추켜세우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기관이나 운영에 관련해서 비밀을 지켜야 할 것, 교사 자신의 사생활 

     
    1.13. 부모가 자녀 교육의 어려움을 얘기할 때 교사도 유아 교육의 어려움을 공감차원에서 얘기하는 것은 부모에게 도움이 되는지? 

     
    ▶ “아이를 키우는 것만큼 세상에서 힘든 일은 없어요.”라는 정도로 공감을 표현한다. 

    ▶ 교사 자신이 유아 교육의 어려움을 표현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부모가 자녀교육의 어려움을 이야기할 때 어느 정도는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를 알고 교사 자신은 꿋꿋한 모습을 견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4. 경험이 적은 교사를 아랫사람 대하듯 하는 부모 

     
    ▶ 아무리 경험이 적고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교사는 교사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라도 교사의 권위를 인정해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는다면 그 아이는 분명히 커서 부모를 무시하게 될 것이다. 

    ▶ 교사와 부모는 서로 협조해야 하는 관계이며, 서로 존중하여야 한다. 위아래가 있을 수 없다. 만일 부모가 교사를 무시하거나 아랫사람 대하듯 한다면, 분명한 어조로 “저는 ○○를 책임진 선생님입니다. 저를 아랫사람 대하듯 행동하시니 불쾌합니다.”라고 이야기한다. 

    ▶ 기관장의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 교사가 경험이 적다고는 하지만 유아교육을 전공했고 경험 많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아이에 관해서는 부모보다 더 잘 알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스승임을 상기시켜 주어야 한다. 

    ▶ 아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평가 내용을 부모에게 자세히 설명해 준다면 교사에 대한 신뢰가 생길 수 있다. 

     
     
    ♣ 부모와의 상담 시 참고할 수 있는 사항 ♣ 

     
     
    ① 따뜻하고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 부모들이 편안하도록 돕는다.  

    부모와 교사는 동등한 느낌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② 대화하는 동안 부모들에 대한 긍적적인 태도를 전달한다.  

    교사자신의 감정과 다를지라도 부모의 감정을 수용한다.  

    ③ 부모의 느끼는 바를 솔직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하여 부모의 어떤 생각이라도 환영받는다는 것을 분명히 하면서 능동적인 대화기법도 개발한다.  

    ④ 부모들에게 교사와 협력관계에 있으며 아동을 다루는 방법을 가르치려 한다는 느낌 을 주지 않도록 한다.  

    ⑤ 면담도중 교육전문용어를 쓰지 않는다. 교육전문용어는 교사와 장벽을 만들기 쉬우 므로 부모들이 이해하는 말로 질문하고 답한다.  

    ⑥ 면담 중에 방해받지 않도록 미리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장소 선정 등) 

    ⑦ 면담 중에는 가능한 한 구체적이면서도 직접적으로 말한다. 최대한 분명하게 말을 하고 교사가 주는 정보와 제안을 뒷받침할 글이나 그림들을 제시하며 다른 아동과 비교하여서는 안 된다.  

    ⑧ 면담도중에 부모들이 가장 잘 던지는 질문에 대답할 준비를 한다. 

    (예를 들면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지내나요?, 다른 아이와 사이좋게 지내나요?) 

    ⑨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서 긍정적인 측면을 숙고한다.  

    우리가 부정적인 이야기에 영향을 받듯이 부모들은 자기 아이가 잘 하지 못하고 있 다는 말을 들으면 충격을 받는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의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교사는 아동의 많은 긍정적인 측면을 존중하고 아동에게 문제가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는 의사를 부모에게 알리라는 것이다.  
     

    ♣ 부모와의 공식 면담이나 기타 부모와의 접촉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우호적인 질문의 예 ♣  
     

    * 000가 유치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000가 집에서는 어떻게 도와주나요? 

    * 000가 형제자매들과는 얼마나 사이좋게 지내나요? 

    * 000가 가진 특별한 관심이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 000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있는 활동에 참여하기를 좋아하는 것 같나요? 

    * 000가 어머니와 같이 하기를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000가 활동을 통제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 000가 유치원에서 무엇을 하고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 000가 자라서 무엇이 되기를 원하시나요? 

    * 000가 집에서 하는 것 중에서 유치원에서도 계속되기를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 000가 주말에 주로 누구와 어떻게 지내나요? 

    * 000가 주말에 주로 누구와 어떻게 지내나요? 

    * 000는 저녁에 몇 시에 자며 아침에는 몇 시에 일어나며 잠잘 때 누구와 어떻게  

    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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