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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풀어보는 도덕경 (제13장)──•▶자아 채우기/성현의 말씀 2011. 1. 7. 07:42
사랑으로 풀어보는 도덕경 (제13장)
사랑하는 이가 행복해 하는 것과 슬퍼하는 것을 놀란 듯이 여기고,자신이 사랑하는 이로부터 크게 미움받는 것을 자기의 몸처럼 귀하게 여겨라.
어째서 사랑하는 이가 행복해 하는 것과 슬퍼하는 것을 놀란 듯이 여기라 하는가?
사랑하는 이가 행복해 하는 것은 변하여 미움이 되니,사랑하는 이가 행복해 할 때나 슬퍼할 때에 모두 놀란 듯이 하라는 것이다.
어째서 사랑하는 이로부터 자신이 크게 미움받는 것을 자기의 몸처럼 귀하게 여기라 하는가?
내가 사랑하는 이로부터 크게 미움을 받는 것은 나에게 고집스런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나에게 고집스런 생각이 없게 된다면 나에게 어떤 미움이 생기겠는가?
그러므로 나의 고집스런 생각을 본래의 순수함으로 돌려 그것을 귀히 여긴다면나는 언제나 자연스러우면서도 다른 것에 기대려 하지 않을 것이요.
나의 고집스런 생각을 본래의 순수함으로 돌려 그것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오히려 다른 이들이 내게로 와 쉬고 가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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