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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제주 올레길 7코스 - 제주여행기 (2011.5.18)──•▶발길 따라서/제주도 2011. 5. 22. 10:10
제주 올레길의 장점은 바다와 육지의 다양한 경관을 한꺼번에 즐 길 수 있다는 것이다.
외돌개에서 시작되는 올레길 7코스.
올레길에 만난 비둘기..
늦은 오후 비둘기 부부 산책을 나왔나부다..
인기척에 놀라는 기색도 없이 한가로이 거니는 녀석들...
지도의 형태로 보인다..
나만 그런가??
난이도가 '상급'에 속하는 7코스는 서귀포시 외돌개에서 시작된다.
종점인 월평마을 송이슈퍼까지 총 길이가 13.8km로,
어른 기준으로 '놀멍 쉬멍(제주도 사투리로 '놀면서 쉬면서'라는 뜻)' 가면 4~5시간 정도 걸린다.
이영애가 출연한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로 유명한 외돌개는 언제 봐도 깨끗한 바다와 기암절벽,화사한 꽃과 상록수 등이 걷는 이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다.
운동 시설이 있어 쉬어가기 좋은 코스였다.
올레길..초록사이에 홍일점...
뭘 보구 얼굴이 빨개졌을꼬~~
야는 짝을 찾는겨...
조오기 가면 함께 놀아줄 친구가 있던데...
퍼뜩 가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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