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위에서 태양을 영접하는 웅장한 성채, 성산 일출봉 (제주 여행기 2011. 5.19)──•▶발길 따라서/제주도 2011. 5. 22. 15:00
10년만에 다시 찾은 성산 일출봉....
안전 데크, 잔디보호 매트, 석축 쌓기 등 탐방로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정비되어 있었다.
나이 탓일까?? 현대적인 것보다는 자연미를 가진 옛 성산 일출봉의 모습이 더 그리웠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한라산의 기생화산.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6호. 제주도 최동단인 성산포구 앞에 솟아 있다.
높이가 182m 정도이나 지름 약 400m, 넓이 2.64㎢에 이르는 넓은 분화구의 호마테(Homate)형 화산이다.
신생대 제4기층에 형성된 성산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바다 속에서 화산쇄설물들이 퇴적된 화산사암층(火山砂岩層)이다.
해저에서 분출되어 이루어진 분화구가 융기하면서 침식작용을 심하게 받아 기암절벽을 이루며, 측면에는 층리가 발달되어 있다.
산 전체가 하나의 움푹한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화구의 주변에는 구구봉이라 불리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아 성산이라 하며,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봉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는 성산일출이라 하여 예로부터 영주12경(瀛洲十二景) 가운데 제1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고립된 섬이었으나, 폭 500m 정도의 사주가 1.5㎞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도를 연결했다.
분화구 안은 넓은 초지가 발달하여 소·말·양 등의 방목지로 이용되며, 띠와 억새풀 등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이것들은 연료로 쓰이며, 특히 띠는 초가지붕을 잇는 데 이용되었다.
벼랑에는 풍란과 춘란을 비롯한 15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북서쪽 능선은 경사가 완만하여 일출봉 호텔을 비롯한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곳을 통해 분화구 안으로 출입한다.
현재 군에서 유료관광지로 공개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바다낚시와 성산포 일주유람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의 중문관광단지와 인접해 있어 국제적 관광지로 발달하고 있다.
성산일출봉은 2007년 6월 세계자연유산으로, 2010, 10월에는 지질공원으로 등재되는 등 제주가
사상 최초로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승마 체험도 하구~`
중국 , 일본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내려가다 잠시 쉬어 쉬어~`
에효 ~힘들다
'──•▶발길 따라서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속의 섬, 우도를 가다. (제주 여행기 2011. 5.19) (0) 2011.05.22 우도 사랑 1호 타고 우도갑니다 ^-^ (제주여행기 2-11.5.19) (0) 2011.05.22 가장 제주다운 맛 전복 뚝배기 (장소 : 바다풍경 -성산 2011. 5. 19) (0) 2011.05.22 해뜨는 집 - 성산의 팬션 (제주여행기 2011.5.19) (0) 2011.05.22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제주 올레길 7코스 - 제주여행기 (2011.5.18) (0) 201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