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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궁이에 불 지피기(온돌의 구조) - 영주 무섬마을에서
    ──•▶발길 따라서/경북,대구 2011. 11. 14. 14:45

    해질녘 무섬마을... 

    무섬마을 굴뚝마다 연기가 피어오른다.

    어린시절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가면

    동네 아이들과 놀다가도 굴떡에 연기가 피어오르면

     할머니댁으로 달려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지금은 무섬마을의 굴뚝 연기에

    추억스케치북을 열고 있으니...

    세월 참 빠르다

     

     

     

    아궁이란??

     방고래에 불을 넣거나 솥 또는 가마에 불을 지피기 위해 만든 구멍을 말합니다.

     

     

     

    온돌의 장 단점

     

     온돌은 한국의 독특한 난방법으로 열의 효율이 좋고 연료나 시설이 경제적이며,

    고장이 별로 없을 뿐 아니라 구조체에 빈번한 손질이 필요하지 않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열전도에 의한 난방이므로 방바닥면과 윗면의 온도차가 심하여 누워 있는 사람의 위생에 좋지 않으며,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방을 밀폐하므로 환기가 잘 되지 않고, 습기가 없어져 건조되기 쉬우며,

    가열시간이 길고 온도조절이 어렵다는 등 단점도 있다.

     

    아궁이의 깊이가~~오마나

    엄청나다.

    아궁이도 깊이 파인것은 온돌방을 난방을 위한 것이고

    얕게 파인것은 가마솥에 밥도 하고

    국고 끓이고...국도 끓이는 용도라고 한다.

     

     

    아궁이 불을 지피는 것 때문에 옛날 어르신들이

    여성병이 적다며...

    직접 실습으로 자세까지 취해 주신다.

     

     

     

    온돌의 구조

     

     온돌은 방고래를 만들고 그 위에 구들장을 놓기 위한 흙 또는 돌로 쌓아올린 두덩을 만든다.

    그 위에 두께 5∼8 cm의 판판한 화강암을 돌로 받쳐가며 일정한 높이로 놓고

    그 위에 진흙을 바르고 아궁이에 불을 때서 그때까지 만든 부분을 건조시킨다.

    그 후 새벽을 바른 다음 초배를 하고 다시 건조시킨 후 장판지를 바른 것이다.

    아궁이에서 굴뚝에 이르는 방고래 형식에는 1로식 ·2로식 ·다주식 등이 있으며,

    연기가 방고래 전체에 골고루 지나가도록 하고, 바닥은 아궁이에서 굴뚝으로 갈수록 약간 높게 만든다.

     

    따라서, 구들장 위에 바르는 진흙의 두께는 아궁이쪽이 두텁고 굴뚝 쪽은 얇게 되어 방바닥 전체가 골고루 따뜻하게 된다.

    그러나 방고래의 길이가 너무 길면 불이 잘 들지 않고 연소하기 힘들다.

    오늘날은 개량식 온돌로서 보일러를 설치하고 방바닥에 파이프를 매설하여 난방하거나,

    연탄보일러로 온수를 순환시켜 난방하는 방식이 많이 보급되고 있다.

     

     

     

    아궁이 지피는 방법을 설명하는 중...

    그것도 요령이 있나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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