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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음식에서 금하는 채소가 있다. 파·마늘·달래·부추·흥거 등 냄새·자극성이 강한 다섯 가지 채소, 오신채(五辛菜)다. 오훈채라고도 부른다. 사찰 음식 전문가인 선재 스님은 “오신채는 익혀 먹으면 음심(淫心)이 동하고 날로 먹으면 성이 난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역발상을 하면 일반인에..
[food material] 냉이 혈압 내리고 이뇨 작용, ‘봄의 선물’ 냉이는 맨 먼저 봄을 알리는 산야초(山野草)이다. 나생이, 나숭게, 나시, 내이, 나새이, 양근초라고도 불린다. 두해살이풀로 온몸에 잔털이 있고 쌍떡잎식물로서 달래, 씀바귀와 함께 이른 봄 양지바른 밭가에 돋아난다. 옛말에 삼짇날에 냉이를 ..
목관절 이상, 휴식과 운동으로 치료 최근 유재석의 도리도리 댄스나 개그콘서트에 한민관의 도리도리가 유행함에 따라 흉내내는 사람의 ‘목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TV에 나오는 유명 개그맨이 하는 행동을 흉내내다가 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재미를 ..
입학, 개학 등 새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단순 성장통이나 학교 가기 싫어 으레 말하는 꾀병으로 여기고 방치하기 일쑤다. 그러나 다리 통증과 함께 절뚝거리며 걷고, 거기에 열과 부종까지 합세한다면 쉬이 넘길 문제가 아니다. 소아관절염이 발병했다는 ..
간의 장애라고 하면 간염·간경화 혹은 간암과 같은 무서운 질병들을 생각하기 쉽다. 단순한 피로감은 간기능 검사에서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간은 80% 이상이 손상되어도 혈액검사에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이유없이 피로가 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나른해지고 입맛도 떨어지는 봄이 왔다. 봄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우수(雨水)가 지났고, 기상청에서는 올해 첫 황사를 예고했다. 오미자로 봄채비를 하자. 아직은 두터운 외투가 필요하지만 이제 곧 완연한 봄이 찾아 올테니. 다섯 가지 성질을 지녔다고 해서 오미자(五味子)다..
오행의 색으로 풀어본 장기, 음식궁합 심장은 붉은색, 간은 녹색 - '色다른 맛' 원한다 우리의 전통적 음식 문화 속에는 음양오행 사상이 짙게 깔려 있다. 음양오행이란 모든 사물 현상은 서로 대립되는 속성을 가진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호 조화를 이룬다는 동양 철학을 말한다. 또한 우주의 ..
척추 질환의 예방과 관리 척추의 변성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 즉 디스크나 척추는 한 번 변성되면 이 전의 건강하던 상태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는다. 따라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수술을 포함한 모든 치료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물론 중요하지만 꾸준한 관리가 뒤따르지 못 한다면 장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