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의 아미산(峨嵋山·737.3m)은 '미니 설악'이라 불린다. 산 초입부터 1㎞에 걸쳐 이어지는 연봉 구간의 멋들어진 기암괴석들이 연출하는 암릉미가 설악산의 용아장성(龍牙長城) 못지않은 위엄을 뽐낸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등산을 할것이라 작심 한달째 제법 약속을 잘 지키고 있다. 드림 모임 천등산 산행 바람과 돌, 나무를 느끼며 산을 오르는 것.. 그것은 꾸밈없는 에세이처럼 정겹다. 등뒤에서 배경을 만들어주는 두사람.. 동행일까??? 산에서 만난 사람일까??
청량산 하늘다리는 해발 800미터 지점에 위치한 자라봉과 선하가봉을 잇는 길이 90미터, 높이 70미터로 산안에 설치된 국배최대 최고 현수교량이다 청량산 산행에서, 하늘다리에 서면 인생의 꼭대기에 올라선 착각을 한다. 내 삶 어느지점 최고가 되는 날이 오겠지..언젠가는...
주말 급조된 청량산 산행 청량사의 오색의 연등이 합장을 하며 나를 맞는다. 봉화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린 명산이다. 도산서원을 지을 ..
주왕산의 제1·2·3폭포는 주왕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여름의 초입에 나선 주왕산 산행 주왕산 폭포의 물줄기는 이미 여름의 기운을 그대로 담고 있었다. 산 이름은 일반적으로 그 산의 특징이나 의미를 기준으로 붙이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주왕산은 ‘주왕’이라는 사람..
오르막 산행에서 맞본 체력의 한계는 내리막에서는 그나마 완화되는 듯 했다. 운동부족.. 절실하게 느꼈던 산행.. 그러나 마음은 즐거움과 행복감으로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