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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 산행 모처럼 여유를 찾은 시간이었다. 여름초입의 불어오는 바람과 자유롭게 소리내어 흐르는 계곡물소리 계절이 성숙되어 가는 모습을 주왕산에서 깊이있게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 . 주왕산은 우리나라 중앙부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의 지맥에 위치하고 경북의 청송군과 ..
번개 산행... 전화 한통화로 지인들이 천등으로 향했다. 숲처럼 넉넉한 지인들이 동행한 이야기가 있었던 산행길.. 가끔 그 길에는 행복의 기준을 찾는 지혜가 지인들의 미소와 동행을 한다.
큰일 치르고 지치고 힘들어 침몰할려는 마음을 어루만져 주려고 지인이 산행을 제안했다. 콩볶듯 드림 산악회가 만들어졌고 천등산 산행이 이루어졌다 내안에서 쏟아낸 말들이 나무 사이에 흩어지자 바람이 위로를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고마운 지인..고마운 바람.. 힘든일 툴툴 털고 이..
산...어느산악인이 " 산이 그곳에 있으니 아름다운 산행은 계속된다" 고 했던가? 그렇다.. 산이 있으니 아름다움 산행을 꿈꾸며 계획되지 않는 산행도 만들어지는 것이다. 주말 번개 천등산 산행.. 산이 동행해주고.. 아름다운 이가 동행해 준 번개산행... 난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헉헉~~동행한 회원몇명은 입구에서부터 숨쉬기가 힘들어 보인다. 하산하던 산행객이 안쓰러웠는지 편하게 우회할수 있는 길을 안내... 결국 산악회 무리에서 이탈하는 사태가 발생... 속닥하니...잔재미는 가득 했다.
지리산 바래봉은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바래봉은 ‘발산(鉢山)’이라고도 하며 봉우리 모양이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와 비슷하게 생긴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속칭 ‘삿갓봉’이라고도 하는데, 삿갓봉은 승려들이 쓰고 다니던 삿갓 모양 같다고 해서 ..
국화 산악회(?) 아무때나 천등산 산행 일정이 오늘이었다. 전체회원 두명...마음만 맞으면 아무때나 산행Go Go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은 천등산... 사람들의 발길에 반질반질해진 산행길이 편안했다. 천등산- 해발575.5m-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2리 안동의 진산인 학가산(870m)과 마주보고..
산악회의 어느님이.. 액자에 넣어 보내온 지리산 바래봉 산행 사진... 바래봉도, 철쭉도...그리고 내눈에 비친 내 모습도..고와보인다. 사랑의 기쁨, 자제, 줄기찬 번영, 정열, 은근, 끈기, 풍요로운 철쭉의 꽃말처럼 나의 일상도..나의 미래도 그러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