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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 예술의 전당 상설갤러리에서 3월 「열린 초대전」을 개최 ○ 제1부스. 정현진(공예)- 안동공예조합,안동도자기협회, 경북도예협회 회원, 솔밤도예공방운영 ○ 제2부스. 임현오(공예)- 개인전 4회, 한국미술협회, 심현회, 신세기청년작가회,나비회, 회원 현 안동대학교 서양학과 출강 임현오 작..
산 / 김광림 한여름에 들린 가야산 독경(讀經)소리 오늘은 철 늦은 서설(瑞雪)이 내려 비로소 벙그는 매화 봉오리. 눈 맞는 해인사 열두 암자를 오늘은 두루 한겨울 면벽(面壁)한 노승(老僧) 눈매에 미소가 돌아. -시선집 『한국의 명시』김희보 엮음 <최남선에서 기형도까지 1005편 총수록>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 갤러리에서 우리 지역의 다양한 시각 예술가를 초대하여 1년동안 매월초에 새로운 작가들이 상설초대전을 오픈한다. 회화, 공예,사진, 문인화 등 안동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낄수 있도록 총 8개의 부스로 공간을 구성하여 각 파트별 작각를 선정 전시..
밤새워 뒤척이다 맞이한 새벽이라, 이불을 돌돌 말고 한껏 게으름을 피우며 이불 속에서 꼼지락댔다. 녀석들이 등교하는 날만 아니었어도... 이불 속에서 요상한 혹은, 엉터리 같은 감각기능을 활성화해 히죽거렸을 것이다. 안방으로 옮겨놓은 노트북에서는 내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못한 생각들을 토..
함박눈이 아카시아 눈꽃처럼 내리는 날... 안동 복주여중 졸업식이 거행되었다. 졸업식 행사가 끝나고 교실로 이동 중... 쌀가루 같은 눈이 졸업식장 구경을 나와 축하를 해준다. 졸업식 날 교실 풍경은 어떨까?? 중학교 교실에서의 마지막 날 아이들의 얼굴에 섭섭함이 가득하다. 선생님 마지막 이야기..
안동 복주여자 중학교 제 27회 졸업식.. 녀석들 단상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든지 말든지.... 녀석들~`참말로 말도 많은기라.. 교장선생님 인사말...내빈소개.. 상아아짐 3년동안의 운영위원도 졸업하는 날이다 아쉬움 때문인지.. 졸업식내내 녀석들의 수다는 멈추지 않고.. 야들아 입 안아프나??? 울공주 엄..
빛이 내리고 있었다. 산을 오를수록 더 가까이 다가와 있는 해의 미소... 그 미소가 커질때마다 마음이..마음이 햇님속으로 숨밖꼭질을 한다 녀석들 앞에서는 나두 모델이 된다. 나무마다 밥풀이 주렁주렁... 설날 아침에 누가 두고 갔을까??? 가쁜 숨을 내쉬며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울 꼬맹이.. 무슨생..
가끔 부모는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일까?? 라는 고민에 빠질때가 있다. 어릴때 내가 원했던 것과 요즘 녀석들이 원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긴 연휴에 녀석들을 대동한 가족 산행... 산을 오르며 나는 당연한 부모의 역활을...보았다. 아빠와 울 공주.. 뭐하는 거지??? 분위기가 짐작이 되지 않는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