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순간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우리곁을 지나간다 지금 이 순간에도.... 먹기를 잘하고 쉬어가기를 잘하는 순간 행복은 소리없이 내곁에 머물고 있다.
문화재 : 안동 봉정사 소재지 :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태장리) 봉정사라는 이름은 바로 종이 봉황이 내려앉았다고 하여 ‘봉정사’라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보 ㅇ정
멀리서 안동을 찾은 지인과의 점심 식사를 끝내고 서둘러 경주로 향했다. 주말이라 고속도로는 단풍구경 가는 관광버스들이 열을 지어 달리고 고속도로 주변, 산의 나무는 노랗고 빨간 단풍을 만들고, 들에는 곡식들이 누렇게 익어간다 뭘해도 안성맞춤인 날씨에 자연이 주는 빛깔은 넉..
이다지도 고울까? 꽃보다 고운 잎들이, 갈대가 그곳에 있었다. 햇살이 눈부시게 좋은 날, 가창댐 갈대는 햇살에 몸을 맏긴채 가을을 즐기고 있었다. 황금빛 햇살이 행복한 표정 가득 머금은 날... 나도 행복이라 노래하고 있었다.
늦가을이 무르익어 갖가지 아름다운 색깔의 향연을 펼치는 안동댐 일원에도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사계절마다 색다른 묘미를 주는 안동댐 일원은 가을단풍과 함께 절정을 연출하고 은행나무가 있는 곳마다 노란색 물감을 칠한 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딸램이랑 산책 나선 발아래..
정스러움이 담긴 찻집 아자방에 가을이 익어간다 ▲청도의 명물 아자방 문 열어 청도군 각북면 남산1리에 900여 평에 위치한 전통찻집 아자방에는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아자방에 들어서면 작은 공원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자연 속에 마시는 차 한잔은 세상의 걱정을 잊게 해 ..
아름다운 만휴정에서 사랑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세상사 모두 사랑안에 사는 듯 마음이 따뜻하다. 지인과 만휴정에서 마시는 커피한잔은 휴식과 평온함으로 목젖을 적신다. 만휴정(晩休亭)이란 ‘늦은 나이에 쉰다’는 뜻으로 김계행이 말년에 얻은 정자의 의미를 잘 나타내고 있는 이름..
갑자기 추워졌다. 가을비에 등 떠밀려 가을이 서둘러 가는 것일까? 하루가 손살같이 지나간다 바쁜 일정중 피곤이 몰려오는 시간 차한잔 하고 가시게...라는 지인의 온기담긴 한마디가 때 아닌 추위에 움추러든 어깨를 펴게 한다. 팔공의 오래된 카페에서 바라다보이는 팔공의 단풍은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