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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가는 길... 금당실 마을에서 만난 광서당... 금당실 광서당은 일자형의 안채와 사랑해 및 곳간채가 전체적으로 ㅁ자형을 이루고 있는 고가옥으로 안채는 정명 6칸, 측면 2칸으로 홀처마 팔작지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너방의 외측으로 충랴을 걸치고 마루칸을 덧달아서 공간을 확보하고, 대청위..
초록에 물든 산사.. 감로수(?) 한 모금으로 속세에서 느꼈던 갈증을 잠시나마 해소해 본다. 어떤 표주박을??? . 조어기것이 마음에 드네... 마음을 가세고... 고인물보다는 흐르는 물을... 어떤 맛일까?? 마음을 정제해줄 맛은... 사람의 맛이다.나에게는....
청도운문사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 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흥왕대인 557년 한 스님이 3년간 수도끝에 큰 깨달음을 얻은 뒤 창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현재 350여명의 비구니스님들이 정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비구니 ..
생리적인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차를 세운곳.... 고속도로 동명휴게소 햐~~볼거리가 많네... 장마가 오기전 햇살은...따갑기만하다.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그늘속이 좋을테지만... 귀에 소곤거리며 흐르는 물소리.. 그것은 마음에 얼음궁전을 만든다. 그날막보다 햇살이 더 좋다... 상아아짐...아직 더위..
안동 민속 박물관은 1992년 6월 26일에 개관한 박물관으로서 안동의 민속문화를 전시한 전문박물관이다. 안동 문화의 특징은 민속문화, 불교문화, 유교문화가 공존하면서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함으로써 전통성과 다양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안동민속박물관은 미래 천년을 열어 갈 한국 정신문화의 ..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호미곶... 그곳에서 호미곶의 일몰을 훔쳐왔다. 흐린 하늘을 원망하듯.. 바다로 돌아가는 일몰의 모습이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그러나 마음을 옮겨올때는... 가장 따뜻하고 선명한 빛으로 담아왔다. 바다로 돌아간 해를 덮어주는 이불.. 포근하다.
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에 있다. 대한민국 전도를 펼쳤을 때 바로 동해안에서 불룩 튀어나온 곳,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 호미곶이다. 이곳은 동쪽에 치우져 있음에도 서쪽으로 지는 해를 구경할 수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는 무척 아름답다. 망망대해를 향해 ..
구룡포에는 일본인 가옥거리가 있다.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 때 가가와현을 중심으로 한 일본인 어부 100여명이 이주해 집단적으로 거주했던 촌락으로 230여채 중 80여채가 원형대로 남아있다하여 포항에서의 강의를 끝내고 물어물어 찾아갔다. 일본인가옥거리에 대한 안내판이나 이정표가 없어 일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