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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제비원 석불상.. 사시사철...내려놓은 마음들에 잔잔한 미소로 답을 한다. 대웅전 지붕에도 햇살이.. 영주에서 꼬맹이들이 절 구경을 나왔다. 어디에서든 녀석들의 움직임은 경쾌하다. 녀석들의 움직임은 늘 자유롭다... 다리가 불편해도 말이다. 갈증...목이 마른 것인가??? 천진난만한 녀석들에게..
쟈들은 줄서기를 잘 못하는 녀석들일겨~~ 줄 긎기가 없음 삐툴삐툴~~맞져~~ 비집고 나오니 넓고 환한 하늘이 보이제.. 줄서기~~ 참 잘했어요
무섬 마을에서 나오는 길... 쇠뜨기 농장 발견.. 쇠뜨기 봤다~~~ 금맥이라도 찾은 표정이넹.. 그라마 내 그림에 담길 녀석들인데.. 당근 금맥이제.. 높은 곳도 마다않고... 쇠뜨기 눈물이 주렁 주렁... 초록싱그러움 때문일까?? 녀석들의 눈물도 꽃이네..
무섬마을에 가면 외나무 다리가 있다.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는 길이는 150m로 뭍과 섬을 잇고 다리의 높이는 하천바닥에서 60cm, 폭은 30cm이다 무섬마을 외나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의 하나로 선정된 길로 혼자걸어도...둘이 등을 따라 걸어도...여유를 찾을수 있는 길이다 봄비 내리는 날 무섬..
무섬마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1600년대 중반. 반남 박씨 입향조인 박수가 이곳에 처음 터를 잡았다. 이후 예안 김씨가 들어와 박씨 문중과 혼인하면서 오늘날까지 두 집안의 집성촌으로 남아 있다. 현재 마을에는 40가구 46명이 살고 있다. 광복 후까지만 해도 120가구에 400명이 훨씬 넘은 적도 있..
만죽재 고택 이 가옥은 무섬마을의 입향시조인 박 수(1641~1709) 선생이 마을에 입향하여 1666년에 건립하였다. 배치구성은 안마당을 중심으로 ㄷ자형 안채와 一 자형 사랑채가 口자형을 이루고 있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5칸 규모이다. 안채 평면구성은 대청 3칸을 중심으로 좌측에 상방 1칸, 고방 반칸,..
봄비오는 4월의 마지막날 찾은 영주 무섬마을은 고택들이 비마중에 말간미소가 가득했다. 처마에 떨어지는 비소리에 인기척이 들릴까마는... 삐그덕 방문을 여는 소리가 정겹기다 하다. 화선지에 기댄 대나무... 양반의 곧은 절개를 대신 이야기 주려는지... 한획 한획마다 힘이 차있다. 지나가는 나그..
무섬은 물위의 섬이라는 뜻이며 이 무섬마을이라는 지명이 수도리라는 행정지명으로 정착되었다. 반남 박씨들의 집성촌으로 시작되어 1666년 반남박씨 입향조인 박수가 들어와 살기 시작했으며 김대가 들어와 살기 시작해 예안 김씨들의 거주가 시작되었다. 무섬마을에 들어서면 보이는 가장 큰 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