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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감동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가을이 주는 감동은 특별하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가을길에서 꿈을 꾼다.. 여인이 되는 꿈을...
가을은 눈이, 마음이 쉴세없이 요동치는 감동의 계절이다. 가을빛은 따뜻하면서 여유롭고.. 순박하면서도 화려하다. 가을이기에 너무 좋은 날... 언제나 친구가 되어주는 카메라와 의성 고운사 나들이에 나섰다. 고운사 들어가는 일주문... 저문을 들어서면 먼지묻은 내 마음도 헹구어 지겠지 고운사는 ..
늦가을이 깊어진 오후.. 사과 두알, 커피두잔...카메라 가방에는 여유를 채워 의성 고운사로 가는 길에 만난 세계 최초로 조성된 의성 고운사 법계도림 의성 등운산 고운사 들어가는 입구.. 화엄경의 일승법계도를 숲으로 조성한 도림. 의상대사께서 화엄경의 중심 사상을 210자로 요약한 일승법계도림..
가을이 유난히 아름다운 올해다. 만산홍엽이라는 말이 무색다 할만큼... 누군가는 말한다. 작년도 .올해도.그리고 내년에도..가을은 언제나 닮은 모습으로 찾아온다구..단지 그것을 받아 들이는 느낌이 특별하기에 더 깊은 마음으로 가을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늦은 오후... 예정없이 안동 근교 나들..
양성평등 강의 요청 받고 칠곡으로 가는 길...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빛에 마음이 술렁거렸다. 강의만 아니었으면...어느 산등성이에서 두레박를 던져놓고 가을풍광을 길어 올렸을텐데... 애마도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궁둥이가 실룩실룩.. 두리번 거리다 상아 마음으로 들어온 풍경 흙내음 도예마을...
바쁜 주말을 보낸 월요일은 유난히 마음 한구석이 비어있다. 그러나 비어있는 것은 채울수 있는 공간이기도 한 것 가을이 가고 있다. 낙엽이 떠나는 길 배웅이라도 해 주어야지.. 그렇게 나선 걸음... 어디로?? 옹천역이 있었구나! 옹천역의 가을은 떠남의 가을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도 어디론가 떠나..
가을은 시인의 계절?? 무작정 나선 가을 나들이... 안동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안동 시인 안상학 시인의 詩書展에서 가을감성을 담아왔다. 안동 숙맥 전시장안에서 배롱나무 겨우내 옷을 벗고 견디는 나무가 있다. 건드리면 툭툭 삭정이처럼 내려 앉을 것 같은 나무 추울수록 맨몸이 도드라져 보이는 배..
밀양 문화원 회원 160명... 관광버스 4대로 안동 하회마을 이동... 멋진 가을 추억 나들이가 되었다네여 밀양 카페 울님 찰칵~ 상아 아짐 씩씩하게~ 싱그러운 자매~~향그린님과 로즈님~~ 하두 붙여 다니시니..두분의 합동 별명이 자석자매 ㅎㅎ 하회마을의 가을 걷이~~ 머리 곱게도 땋았넹. ㅎㅎ 밀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