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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탈춤 페스티발장에는... 탈 인형들이 미소로 오고가는 발길을 머물게 한다 이야요~~~ 세악시가 이쁘다요 웬 탈이여... 하여튼 탈은 탈인겨 월영교에서... 박물관 안내도 월영교를 건너다... 바람 엄청 나게 불더만.. 든든한 아짐은 끄덕없구마는..ㅎㅎ 부부사이에서... 낙동강을 뒤로하고..
" 상아니~~ㅁ...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 나갈려고 하는데.... 안동 구경 시켜 주실랍니까??" " 하모예..당근이져..." 그렇게 만들어진 일정이 오늘이었다. 히로시마에서 온 귀한 님이 안동에 도착 한 시간은 21일 아침 9시 10분전... 전날 9시에 보입시더 했는데....본의 아니게 늦어 멀리서 온 손..
지난 토요일... 산행길에 받은 전화... 오마나~~~변샘~~ 샘샘~~~ 우짠 일인겨? 진샘~~어디야? 가야산 가는 중인데... 나 안동왔어! 대학원 동기샘의 예정에 없는 안동 나들이 전화를 받고 마음이 바빠졌다. 지달려~~ 일찍 안동에 도착 할것 같으니~~ 알았지... 그리고 저녁 8시에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특별한..
뽕뽕 다리위로 동심이 하나둘... 야들아~~조심하거래이 떨어지면 큰일 난데이.. 정자야~~~ 살포시 발을 디디거레이...ㅎ 너그들...쬐매 천천히 오거레이... 샘이 사진 찍어줄거니께.... 샘~~~ 이렇게 팔 올리면 멋지게 나오지예...ㅎㅎ 야들아 폼 잡거레이.. 조오기 이쁜 아지매가 사진 찍어준다 아이가.. 김..
경상북도 민속자료제 134호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166-1번지 삼강주막은 보부상들의 숙식처로, 때론 시인 묵객들의 유상처로 이용된 건물이다. 삼강(三江)은 낙동강(안동), 금강(문경),내성강(봉화)이 만나는 지점이라고 한다. 원래 1900년대 지은 보부상숙소와 사공숙소가 있었으며, 당시 한양..
잠시 쉬어가지... 장거리 운전이 힘이 들었는지 옆찌가 쉬어가기를 재촉한다. 차가 멈추어 선곳..사당하나 있어 찬찬히 들여다보니 옥녀당이라고 한다. 옥녀당과 무덤의 유래에 대해선 다음의 전설이 전한다고 한다. 조선시대 중엽(인조 5년?) 황씨 성을 가진 부사가 영남지역에서 영해(領海)부사로 부..
마당으로 출근하는 시인 - 정일근- 솔발산 산자락에 살면서부터 마당에 놓아둔 나무 책상에 앉아 시(詩)를 쓴다, 공책 펼쳐놓고 몽당연필로 시를 쓴다 옛 동료들이 직장에서 일할 시간 나는 산골 마당이 새 직장이고 시가 유일한 직업이다 월급도 나오지 않고 의료보험 혜택도 없지만 나는 이 직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