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46년에 가락국(駕洛國)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이 세웠다고 전한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인연이 다하여 낙동강 건너편에 있는 무척산(無隻山)의 신승(神僧)을 찾아가..
고향 사람 정모하기 참석하기 전... 널널하게 늘린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궁리하다... 상아는 잠시 외도를.... 마음이 심숭 샘숭...갈대밭을 찾았는디... 아이고마...이 설레리는 가슴을 진정 시키려고 고생을 쬠 했다는 야그 ㅎㅎ 겨울 찬바람에 얼어버린 홍시.. 까치밥이 될수나 있을려나.. 금오산에서 ..
뉴욕에 사시는 고향 선배님이 아드님 부부와 함께 고향 나들이에 나섰다. 상아가 동행...암만해도 아는거이 마이 없은께 가이드는 그렇고 찍사로..ㅎㅎㅎ 선배님... 그렇게 좋습니꺼..ㅎㅎ 선배님 입이 귀에 걸렸넹.. 밀양의 영남루... 중학교 3학년 시절 학생 백일장에서 마지막이었다며... 40년 넘어 찾..
30년전 추석 추석 보름달 (1969년 9월26일) "싼 것이나 사 입혀야죠" 추석 한산한 시장에 나온 어머니. (동대문시장. 1962년9월10일)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역.(1967년 9월16일) 초만원을 이룬 귀성열차. (1968년 10월5일) 콩나물 시루 같은 객차에나마 미처 타지 못한 귀성객들은 기관차에 매달려서라도 고향으..
아리랑 마라톤 후 멀리서 고향을 찾아 온 선배님들에게 숙이님이 잠자리를 제공했다. 과일 한접시에 김치가 안주거리였지만 술맛이 꿀맛이라... 마음에 곰팡내 슬 때 고향이 주는 치유는 그 어떠한 민간 요법보다도 효과 만점이다. 체증에 술도 눈요기로...과일도 한입 정도로.... 밤새 도란 거리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