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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전에 등산로를 꼼꼼히 살펴보는 중이다. 보기만해도 숨이 차네.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위치하며 산의 높이는 591m이다. 태백산(太白山)의 지맥(支脈)인 일월산(日月山)이 뻗어내려 여기 남쪽에 우뚝솟은 아기산은 임동(臨東)에서 가장 높은 면(面)의 진 산(鎭山)이다. 한발(旱魃)이 심할 때에는 이..
바람 한점 없는 아침.. 아이구..오늘도 무자게 덥겠다야...혼잣말로 궁시렁거리는 소리를 들었는지 작은 녀석이 '엄마, 산행 가지 말고 나랑 놀자"며 능글맞게 히죽거린다. " 그라마 온종일 엄마랑 문제집 풀어야 할건데..." 말이 떨어지기가 바쁘게 신발장에서 등산화를 내어 놓으며 슬며시 등을 떠민다..
정동진역사로 여행객들과 산행인들이 빨려들어갔다.
5월 9일 안동 토요산악회 5월 기차 산행에 참가했다. [정의]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의 산성우리, 안인진리, 임곡리 사이에 있는 산. [명칭유래] 괘방산(掛榜山)은 산줄기의 모양이 과거에 급제하면 합격자의 명단을 붙이던 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과거 선비들은 등명낙가사에서 공부를 하..
상아님, " 두릅 채취 산행 갈래요" 안토산 산악회 회장님의 전화를 받기 전에는 두릅 채취 산행이라는 것은 처음 듣는 말이었다 지난해 지인을 따라 산나물은 꺽으러 나서봤지만 두릅 산행이라니???? 하기야 그때도 처음이었는데 산나물인줄 알고 꺽었던 것이 마구 풀이라 선생님 한분이 진샘은 재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