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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속살을 드러낸 매화꽃.. 양동마을에 봄이 흐트러진다.
양동마을은 1984년 12월 20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제(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다. 경주시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500여년 동안 전통을 잇는 유서 깊은 반촌 마을이다.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
사각프레임이 입을 크게 벌리면 마음이 바빠진다. 봄을 맞은 양동마을이 햇살에 황금빛으로 곱다. 눈이 호강을 하는구나~~ 양동마을은 1984년 12월 20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제(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다. 경주시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50..
전통마을에 가면 낡은 책갈피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우물가에는 아낙들의 수다가 들여오는 듯하고 감나무에는 홍시를 따 주시던 아버지의 기억이 오롯이 떠오르고 대나무 장대에는 장난꾸러기 녀석들의 새쫒는 아우성이 들려온다.. 양동마을 우물있는 집 마당 긴나무 의자에서 ..
양동마을에서 시야에 들어온 모습... 아이를 안은 아빠... 아빠에게 안긴 아이... 그것은 늘 내 기억속에 있는 나의 아버지의 모습이다. 카메라가 요동을 친다. 왜? 아이를 안은 아빠에게로 카메라가 움직인다.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가까이 가까이에서... 몰래 훔쳐 보는 것을...들켰다. 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