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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화꽃과의 첫만남이었다 양동마을 초가집아래 핀 매화꽃..매화꽃 울타리였다. 매화꽃에 넋을 빼고 초가집 경계선을 넘었더니... 컹컹~~숨어있던 백구녀석 지대로 보초를 선다. 겁많은 상아아짐~~ 에구~~걸음아 나 살려라
겨울의 이기일까? 분명 봄인데...찬바람은 봄의 기운을 시샘하고 있었다. 하지만... 양동마을 초가집 한켠... 홍매화 아가씨 겨울 바람을 조롱하듯 함빡 미소를 던져주고 있다. 옆에선 남정네는 누구? 모르는 관광객~~ㅎㅎㅎ 억수로 친해 보인당..ㅎㅎ
우연한 기회에 발길이 닿은 청도 한재 미나리 마을 미나리가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여정은 간단했지만 미나리를 만지는 그 손길은 정성 가득했다.
2월부터 10월까지 먹을수 있다는 청도 한재 미나리.. 미나리를 맛보러 경북 청도 한재마을로 차머리를 앞세웠다. 청도 한재 미나리는 맛과 향이 뛰어나 봄이 되면 마을 전체가 주차장이 될 정도. 한재 미나리는 밭미나리다. 도랑에 자생하던 것을 논으로 옮겨 심었지만 물이 부족한 이곳에 ..
부산으로 가는 길... 배꼽시계 소리를 잠재우기 위해 청도 휴게소로 빠졌다. 청도 휴게소의 추천 메뉴..우동... 후루룩 후루룩~~ 바로 이맛이야~~
천등산 하산길... 봉정사 부처의 말씀이 귓가에 맴돈다. 봉정사 부처님을 보고 가야지... 봉정사 일주문이 해바라기를 하고 있다. 하늘도 한번 보고~~ 겨울 바람에 까칠해진 녀석..마사지해야 것다 햇살따라 누워 버렸네.. 이제 배를 채우러 갑니다~~ 봄 마중은 최고의 만남이엇다.
가은 철로 자전거... 반환기점에서 철로 자전거는 수동으로 돌리고 돌리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달리는 철로자전거, 문경에는 진남 철로자전거와 가은 철로자전거가 있다. 가은 철로자전거는 가은 농공단지 입구에서 먹벵이 구간 왕복 약5km를 운행하고 있다. 정차된 철로 자전거는 모델자전거... 따르릉 따르릉~~ 위험을 알리는 신호대신...어릴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