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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문사 출사를 나간 날.. 하늘은 가을 하늘인데 내리쬐는 해의 입김은 숨이 턱턱 막히게한다. 에어컨 없는 법당에 앉아 계신 부처님은 얼마나 더울까???
영덕 석리 어촌 마을의 파란 지붕, 쪽빛 바다 그안에 그리움이 살고 있다.
영덕읍 석리에서 바라본 축산항 등대 파도를 잠재우고 있다.
유년시절 바람개비가 나이만큼 자란듯 영덕 풍력 발전소의 커다란 풍차 바람의 향을 싣고 빙글 빙글 유년의 기억을 돌린다.
장맛비가 잠시소강...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찾은 곳...영덕 풍력 발전소다. 영덕에서 강구항으로 내려가는 해안도로의 중간쯤에 가면 해맞이 공원이 있다. 이 공원을 등진 채 언덕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아파트 25층과 맞먹는 거대한 풍차들를 만날 수 있다. 무려 80m의 거대한 풍차 24기가 15..
가오실공원은 국도변 가곡리 마을에 있는 1000평 정도의 인공섬으로 된 연못으로 그안에 수령이 200여년이된 소나무와 버드나무가 있다. 예정에 없었던 나들이..예천 가오실 공원 함께한 친구만큼 초록이 눈부신 시간이었다.
가오실공원은 국도변 가곡리 마을에 있는 1000평 정도의 인공섬으로 된 연못으로 그안에 수령이 200여년이된 소나무와 버드나무가 있다. 30도를 웃도는 초여름날.. 가오실 공원 연못안 소나무와 버드나무 긴 가지를 늘여뜨리고 벌컥 벌컥 갈증을 해소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