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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어머님 모시고 바다를 바라보며 회 한접시 먹고오자 나섰던 걸음.. 도착한 곳은 울산 대왕암공원이었다. 아름다운 숲과 절경의 바위품은 울산 대왕암공원.. 길위에, 바위위에, 바다위에 내려앉은 대왕암의 봄은 황홀했다. 대왕암공원의 명칭은 1906년도에 정해진 울기공원(蔚岐公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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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쌍둥이 풍광이다. 사람도 반영이 되면 아름다울까?? 위양못의 초록이 나에게 반영이 되라한다.
친정에서의 새벽은 부지런함으로 닿는다. 어머님의 숨소리에 귀를 귀울이다 잠을 들지 못하는 것인지... 아님 어머님이 밤새 잘 주무시나 촉각을 새운 탓인지.. 덕분에 밀양에서의 하루는 더 길다. 긴 하루의 시작은 위양못에서 사각프레임을 여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마음이 동하였는지....
경남 밀양 위양지 위양못(일명 양양지, 陽良地)은 신라시대에 축조된, 제방(堤防) 둘레가 4.5리(里)에 달하는 저수지였으나 현재는 수리구역(水利區域)의 제방으로 바뀌어 제방 길이가 547척(尺), 너비 68척(尺)으로 그 규모가 줄어들었다. 제방 위에는 안동(安東) 권씨(權氏) 일문의 제숙소(..
위양못은 못 가운데에 다섯 개의 작은 섬이 있으며, 둘레에 크고 작은 나무로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는데 이른 봄 못가에 피는 이팝나무로 유명하다. 나무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팝,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봄비 내리는 위양못가는 걷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거제만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굴은 스테미너와 미용식으로 인기이다. 거제굴구이’는 굴을 껍질째 쪄서 까먹는 굴구이로 유명하다. 4명이 먹을 수 있는 굴구이 한 판에 2만2000원 자리에 앉으면 굴구이판에 바로 불이 켜진다. 틈사이로 보이는 것이 뭘까요? 그래 맞다..굴이다. 굴이 입을 벌..